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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에 관한 다양한 꿈 해몽


도둑 꿈


도둑은 남의 물건을 몰래 훔치는 사람이고 때로는 상대방을 결박 또는 위협하고 상해를 가하거나 죽이기까지 하며 물건을 뺏앗아 가는 강도로 변하기도 한다.

현실에서 도둑은 저주해야 마땅한 사람이지만 꿈속에서는 도둑 또는 도둑질이 본능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 표상이고, 그것은 상징적인 암시의 한 표현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꿈속의 도둑이나 도둑행위는 죄일 수 없다.

하지만 도둑질하는 그 행위 자체에서 불안,공포,죄책감,만족과 불만족 등의 정서가 따르면 그 사건의 경위에 따라 강자,악한,간첩,정보원,취재기자,중개인,세도가 등의 동일시가 되고,그들과 관계되어 체험될 현실의 어떤 사건과 감정적 체험을 가져오는 일의 상징이다.

도둑은 벅찬 일거리,방해물 등의 상징이 가능하고, 자기가 도둑질하는 것은 어떤 일을 강력한 소원을 가지고 무리하게 성취시키려는 행위의 상징 표현이다.


도둑이 와서 벽을 뚫는꿈


내가 체험한 꿈에 남녀 두 도둑이 와서 사랑방 벽을 뚫어놓고 들어오려고 하는 것을"도둑이야!" 소리치자 남자는 얼른 없어지고 여자는 천천히 사라졌다. 이것은 꿈을 연구하려는 두 사람이 집에 와서 적극적으로 꿈을 연구하고 많은 것을 알게될 일이 있음을 예시한 것이었다. 그런데 처음 남자로 동일시된 사람은 상당한 시일동안 많은 것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이때에 벽을 뚫었다는 것은 나의 연구 분야의 일각을 허물어 볼 것이며, "도둑이야!" 소리친 것은 그들에게 큰 감화를 줄 일 때문이다. 그들이 돌아가는 뒷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그들이 나의 이론에 공명해 줄 것이다.


도둑의 이마에 못을 박는꿈


집안 식구가 누워 있는 방에 도둑 둘이 들어와서  그 중 한 사람이 반듯이 누운 것을 이마에 못을 박는다고 두 손으로 툭툭 내리치며 형을 부르니 형이 바지를 입으며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는 내 아우의 꿈. 이 꿈이 있은 지 얼마 후 내일에 협조하려고 온 사람이 우리 일에 해를 끼치려 하였으며, 그가 스스로 허물을 인정했다.

굼속의 도둑이 반듯이 누었으니 반항의 뜻이 있고, 그의 이마에 못을 박았으니 명예나 인격적으로 크게 손상을 줄 일이 있음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바지를 입는 것은 그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합하는 태도이다.


도둑을 보고 두려워 떠는꿈


도적이 무기르 들고 방안에 들어와 돈을 내라고 협박하므로 쳐다보며 와들와들 떨었다면 현실에서 자기에게 반대 의사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거나 벅차고 고통스런 일이 생겨 불안과 고통을 체험하고 병에 걸리게도 된다.

이때 도둑에게 돈을 주어 돌려보내면 근심 걱정이 사라질 것이고, 귀중한 물건을 가지고 도망치면 자기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만약 도둑을 죽일 수 있으면 크게 성공할 일이 있고, 도둑을 포박해 놓으면 어떠너 일거리를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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